오늘의 철학 251029 이○문 > 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 251029 이○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9회   작성일 25-10-29 10:44

본문

                                                                          오늘의 철학

 

내가 나의 비밀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때까지

나는 평온하지 않습니다.

 

25.10. 29

 

 

나는 감정을 통제하기 위해 다른 곳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음란한 술이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절할 수 없는 알코올 중독을 조절하라고 하는 것처럼, 그 무엇도 효과는 없었습니다. 나는 나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개는 왜 짖을까요? 나는 사납게 짖는 개 앞에 있을 때 공포를 느꼈습니다. 나는 개가 짖는 것도 두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개가 정말로 공격하려고 한다면 짖지 않고 나에게 달려들테니까요.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는 나를 보고 분노 할 때가 많았습니다. 나는 늘 아버지를 두려워하며 살았습니다. 나의 알코올 중독 가정에서 구율은 무의미했습니다. 11시가 나의 통금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때는 그 보다 일찍 집에 가도 어머니는 당신을 기다리게 했다면서 불 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어떤 때는 늦겠다고 전화를 하면 어머니는 잠을 깨웠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지만 어떤 때는 몇 시간 늦게 집에 가도 아무 눈치 채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아버지가 술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는 나를 보고 항상 분노가 많았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시키면 제대로 하는 것이 뭐가 있나, 뭐를 잘 할 수 있냐 그런 식으로 나한테 언어폭력까지 했습니다. 문제들은 곧바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내가 아버지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술을 마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의 문제들을 무마하려고 갖은 애를 썼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나는 오히려 음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알코올 중독자로서 얻은 병은 나의 결혼 생활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것을 부인해 왔습니다. 아버지의 술 문제가 나에게 술 문제로 돌아왔다는 것이 뚜렷하지는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덜 드러났다고 해서 이 병의 영향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문제들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데 더 오래 걸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알코올 중독은 지금도 저를 감싸고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은 내가 누군가의 음주를 조절할 수 있다는 환상일 것입니다


주소 : (21965) 인천광역시 연수구 앵고개로 183 남동부수도사업소 2층
전화 : 032-813-4760~1 |  팩스 : 032-236-9479 | 이메일 : yssanuri@hanmail.net
Copyright © 2021 연수새누리정신재활시설.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