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250924 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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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12회 작성일 25-09-29 10:32본문
오늘의 생각
25.09.24
원○선
나와 우리 모두는 한 번 태어나면 어떠한 삶을 살다가든 죽게 되어 있다.
과연 사람이 살아도 살아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지금까지 내가 산 날들은 막말로 개만도 못한 인간 이하의 삶을 살았던 거 같다. 그런 날들이 20년도 넘었고 그렇게 나는 인생을 잘못 살아왔다. 저번 주 토요일 A.A 모임에서 나는 이 모임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고, 세상을 살아가도 어떠한 것이 올바르게 사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했다.
단연코 나는 그 놈의 술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비참하게 죽기는 싫었다. 9월에 들어서 나에게 안 좋은 일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 다행인 것은 짜증나고 열 받지도 않고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다짐을 한다. 나를 위해서 강해지고 독해지자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수용하려 한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별것 없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이 들게 된다. 오늘 하루만 나에게 최선을 다해서 살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