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철학 250924 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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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16회 작성일 25-09-29 10:32본문
오늘의 철학
당신만이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서는 할 수 없다.
25.09.24
이○훈
제가 이번 23년도에 사별을 하면서 저는 많은 실의에 빠져 살면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매일 매일을 술로 보내는 중독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내가 장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를 어머니는 찾아다니다 더는 지켜보지 못하시고 어머니에 의해서 거의 10년 만에 병원에 강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에 재발을 하였을 때부터 다시 단주를 하고 싶었지만 매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번 병원 입원을 기회로 다시 한번 단주를 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병원 내의 프로그램과 상담 등을 열심히 하여서 단주를 위하여 나름 철저하게 준비를 하였고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6개월 만에 저는 다시 재발하고 말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는 다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고 이유를 많이 고민하고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퇴원 후에 A.A와 센터를 나름 열심히 다니기는 하였으나 열정이 부족하고 A.A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겉돌았으며 A.A 선배님들의 조언이나 충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으며 A.A다니며 혼자서 단주하겠다는 의지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입원하게 된 저는 더 이상은 혼자서 저를 돌아볼 수 없고 나의 잘못된 점을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생각 끝에 저는 결국 벼랑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 동화줄을 잡는 심정으로 리앤리와 새누리공동체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 나는 이곳 새누리 공동체에서 아침모임을 통하여 나의 지난 과거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여러 가지 나의 성격적 결함들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들의 나눔을 들으면서 나의 개선점을 찾아가고 개선해 가고 있습니다. 저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제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은 많은 선생님들의 조언과 충고가 있었기에 제가 제 자신을 볼 수가 있었고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새누리 공동체와 A.A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신만이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서는 할 수 없다라는 철학처럼 지금 새누리 공동체에 오지 않았다면 지금 저는 병원을 들락거리는 신세가 되었거나 병 들어서 입원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새누리 철학을 잊지 않고 선생님들과 같이 가면서 경청하는 회복자, 성장하는 회복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