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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260706 오늘의 생각 이O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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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5회   작성일 26-07-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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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

260706

O

 

이번 회복나래 자원봉사에서 모래놀이 치료활동에 참여하면서 저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봉사활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 했지만, 활동을 마치고 돌아보니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모래놀이 치료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제 마 음과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제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조용히 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한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저는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실습을 너무 미리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잘할수 있을까?' '실수하면 어떡하지?' '적응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들이 제 마음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걱정들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였습니다. 저는 현실보다 미래를 먼저 걱정하며 스스로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나니 제 마 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미래는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갈 때 조금씩 준비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크게 느낀점은 제 마 음 깊은곳에 있는 진짜 나를 찾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겉으로는 들어나는 모습이나 결과에만 신경쓰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회복은 겉으로만 변화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이해하고, 내 감정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제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자주 대화를 나누려고 합니다. 불안한 마음이 생기면 무조건 피하거나 억누르기보다 왜 그런 감정이 생겼는지 돌아보고, 제 자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할 때 진짜 회복이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자원봉사는 저에 게 봉사의 의미뿐 아니라 제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공동체 생활속에서 정직하게 제 마음을 바라보고, 아직 오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기보다 오늘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한 걸음씩 성숙해가는 회복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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