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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 260304 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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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6회   작성일 26-03-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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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

26.03.04

 

입원 중인 중독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하면서 복지사가 물어보았습니다. 여러분 중 과연 몇 명이나 술을 끊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지만 환자들은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중 5%는 끊지 않을까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환자들은 하나같이 통계보다 훨씬 낮은 성공률을 예상했었습니다. 그들은 패배감에 젖어 있었고, 몇 번의 실패를 맛보고 나면 희망은 사라지고 절망만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과거에 알코올 중독은 낫지 않는 병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독자 환자들은 희망이 없었습니다. 이 몹쓸 병에 걸린 사람들은 우울한 인생을 살다 주어진 수명도 다 채우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길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고, 혼자 힘으로 낯선 길을 개척할 필요도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회복의 길을 자신에게 적용하고 유지할 수 있는 용기와 의지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참견하지 마세요.”라고 말하지요. 그러나 그렇게 되면 또 한두 달 있다가 퇴원하려고 잔머리를 쓰기도 하지요.

 

우리는 변화의 단계가 있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12단계를 배울 때 이런 단계들을 배웠습니다. 우선 행동·실천 유지 단계, 숙고 전 단계, 숙고 단계, 준비 단계. 이런 단계들은 무엇을 뜻할까요. 선생님들도 병원에 있으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리라 생각하며 이런 단계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단주와 회복을 하고 계신 선생님들은 이런 단계를 거쳐 왔기에 지금까지 회복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그만큼 성장하고 믿고 따라가 주신 선생님들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 마음이 충돌해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런 감정은 존중하고 술로 인해 이야기 되는 손실과 이득을 정확하게 저울질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우리의 마음의 저울이 필요합니다.

 

내가 술을 끊으면 사람들이 나를 얕잡아 볼까 가족이나 친구들이 나를 좋게 봐줄까 사는 즐거움이 사라질까 극복적인 질문 중 나의 인생의 목표 누군가는 화목한 가정을 위할 것이다 남들보다 명성과 재물을 쌓아 성공하는 것이 목표인 사람도 있고 종교적 신념을 지키는 것에 삶의 가치를 두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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