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260115 최○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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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1회 작성일 26-01-15 13:23본문
오늘의 생각
26.01.15
최◯철
오늘은 집에 있으니 술에 대한 생각,
즉 갈망이 더 강하게 올라옵니다.
정신과에서 말하는 갈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갈망을 잊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약을 먹으며 술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 자신과의 싸움이고,
이 싸움에서 지게 되면 재발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래도 새누리에서 버틴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혼자 있으면 재발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들지만, 힘내자고 다짐할수록 마음이 오히려 비련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에 다행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혼자서 술을 끊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고, 저 역시 한 걸음 한 걸음 걷고 있습니다. 알코올과 멀어지기 위해 모든 것에 집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술이 좋다는 마음이 남아 있어도, 술은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하루하루를 한 걸음씩 점검하며 살아간다면,
그것만으로도 잘해낸 하루라고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가 지옥같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