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철학 251126 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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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2회 작성일 25-11-26 13:27본문
오늘의 철학
25.11.26
심◯균
정직하자.
생활 철학의 첫 번째 철학이기에, 나는 여러 철학 중에서도 가장 무겁게 다가오는 것이 ‘정직하게 사는 것’이 회복의 첫 발걸음이지 않을까요? 지난 중독 시절의 가장 큰 적이 변명과 핑계, 그리고 거짓으로 점철됐던 행동거지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제 잘못을 알지 못하고 되풀이하는 바보 같은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서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회복자가 되어 지난 빚을 갚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는 첫 마음 그대로 감사하며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제는 모든 일들이 감사와 고마움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중독 시절에는 세상을 원망과 질시 속에서 술에 의존하고 남을 의심하며 믿지 못하고 불신 속에서 하루도 편안하게 살지 못했지만, 이제는 조금씩 나를 편안하게 하고 안정된 회복의 길을 갈 수 있어서 나는 이 철학을 내 생활에서도 첫 번째로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 우리 모두 정직한 회복자가 됩시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