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철학 250909 심○균 > 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

인내하자

25.09.09

심○균

인내는 쓰다. 그러나 열매는 달다.

참을 인이 셋이면 죽을 사람도 살린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이렇듯이 인내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결과를 가져 오는지는 성인들의 명언에서 볼 수 있다. 나는 요즈음 담배를 끊어 보려고 인내의 꽃을 보고 있다.

담배를 끊고자 할 때 두 가지 마음의 갈등을 깨닫게 된다. 첫 째 이번에도 틀렸어, 에이~ 하며 어느새 담배를 피워 물었을 때 담배를 끊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다시 한 번 느껴 볼 때다. 둘째 반대로 담배 연기가 없는 신선한 공기를 기쁜 마음으로 깊게 들이마시면서 오늘도 몇 시간을 담배를 피우지 않았어 라는 것에 기뻐하면서 자신을 칭찬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회복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참을 줄 아는 진정한 인내가 필요하기에 세상사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오늘도 안마시고, 안 폈네!’ 라는 자부심을 갖고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