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철학 250903 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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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35회 작성일 25-09-03 11:18본문
오늘의 철학
겸손하자
25.09.03
이○훈
저는 어려서 태어난 집이 부모님의 엄청난 노력으로 인하여 남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집안에서 할머니 밑에서 장손이라는 비호 아래에 무소불위의 힘을 집안에서 휘두르고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저는 어려서부터 겸손과 배려보다는 거만이 몸에 배여 있었습니다. 그런데다 특히 용산역 앞 건달 형님들과 함께 생활을 하다보니 그 곳 포주들과 봉사자들이 내가 무서워 라기 보다는 우리 무리들이 무서워 복종을 하다보니 나의 생활은 더욱 더 건방져 졌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생활을 계속하다보니 나의 머리속에는 겸손과 배려는 남에게 비굴해지고 남에게 지는 것이라고 고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내가 거만하다 라고 생각해보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그냥 당연한 삶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나는 지난 재발을 통하여 병원 생활속에서 저를 조금 보게 되었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은 하였으나, 방법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동체 새누리와 리앤리에 오게 되었고, 나에게 이곳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낭떨어지라는 생각으로 참으면서 겸손해 지려고 노력했고 배려하는 척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새누리 철학 마치 그런 것처럼 행동하자 같이 저는 조금씩 진실로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아주 조금이지만 새누리와 리앤리에서 배려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겸손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경청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실천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선생님들을 배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겸손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항상 겸손하고 배려하는 회복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