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철학 250818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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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34회 작성일 25-08-19 10:06본문
오늘의 철학
이해 받기보다는 이해하자
25.08.18
김○기
저는 젊은 시절에 살아보려 노력은 했었지만,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해를 받기를 바라며 일을 했던 거 같습니다. 마을에서 소개를 해 준 일들은 열심히 한 게 아니고, 그저 주위 사람들로부터 눈치나 보고 건성으로 일을 했었습니다. 그러니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해 받기를 바라고 일을 해서인지 그 일들은 1년도 못 채우고 다 그만 두게 되었고,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없구나 하는 생각으로 허구한날 술을 마셔댔습니다. 마셔댄 술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술에 취해 있을 때 나는, 다른 모든 사람들로부터 이해 받기를 원했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술을 마시지 않고 맑은 정신으로, 철학인 ‘이해 받기 보다는 이해하자!’에 대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술을 마셔댈 때는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이 이제는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세상을 이해하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지난날 허구한날 술을 마셔대는 나를 어떻게 기술자로 만들수가 있었겠습니까, 하고 이제는 이해를 하려 합니다. 아니 당연히 이해가 됩니다. 앞으로의 삶이 힘든 부분이 있을지라도 이해를 하고 살아가야 되겠기에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