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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 251022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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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26회   작성일 25-10-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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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

 

내가 나의 비밀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때까지

나는 평온하지 않습니다.

 

25.10. 20

○기



나는 나의 비밀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때까지 평온하지 않습니다.

내 성격이 원래 내성적이어서인지 나의 비밀은 참기 힘들어도 참으려는 경향이 있어 쉽게 이야기를 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독을 이겨 내려면 나의 힘든 부분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함을 이 철학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음을 열고 나눌 때 마음이 가벼워지고 평온해짐을 잘 알고 있기에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합니다.

 

꼭 집어 누구 때문에 내가 이 고생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무엇 때문에 내가 이 고생을 하고 있음을 이야기할 때 그 무엇이란 술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합니다.

 

술을 마시며 생각하게 되었던 기억은 아주 이기적이고 사랑이 빠진 것들뿐이었습니다. 사실 책임감도 없었고, 그냥 이유도 없이 술을 마셔댔던 기억뿐입니다. 그리고 다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변해 갔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왜 점점 더 그런 생각들로 꽉 차게 되었는지,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술이 점점 뇌를 마비시키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하늘의 보살핌으로 새누리에 오게 되었고, 철학 속의 나눔을 통해 마음 안의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눈 만큼 평온한 마음이 들며, 이제는 나의 비밀들을 나눌 수 있는 동료 선생님들이 있음에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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