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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생각 260716 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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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20회   작성일 26-07-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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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

26. 7. 16.

 

단주 1주년을 맞이하며

 

먼저 내가 단주 1년을 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우리 회원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연수새누리 송은애 시설장님 스탭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나는 술로 인해서 수십년을 미친 정신으로 살았고 정신 나간 놈이었다. 우리 어머니는 48세에 혼자가 되셨고 막내 동생이 8살 때 일이다. 지금 막내 동생이 60이다. 나는 20대 때 알코올 중독자였다. 밤낮을 안 가리고 마셨고 돈 문제로 직장생활도 제대로 못 하고 나왔다. 돈도 없으면서 술을 마시려고 별의 별 짓을 다 하셨다. 동생이 마지막 병원에 입원했을 때 말하였다. 내가 갑상선 암에 걸린 것도 형이 나에게 힘들게 하셔서라고 누나는 울면서 나에게 말했었다. 어디 모르는 곳에 가서 죽어버리라고. 얼마나 내가 술 문제로 우리 누나를 힘들게 하였으면 친동생에게 그런 말을 할까, 나는 개만도 못하고 재활용 가치도 없는 쓰레기였다. 인간이 타락해서인지 미안함도 창피함도 나는 모르고 살았습니다. 남들은 자살시도도 많이 했다는데 나는 한 번도 죄의식을 못 느끼고 오로지 술만 마셔서 자살을 한 번도 안 했을 때. 처음으로 육교 위에 가서 이제는 가족들 속 그만 썩히고 이렇게 살면 무엇하리하는 마음으로 뛰어 내리는데 사람들이 잡아 끌어 내렸다.

 

작년 714일날 퇴원을 해서 연수새누리에 나오고 있다.

처음에는 인간관계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지금도 막연하게 편안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예전 보다는 나아지고 있다. 병원에 있을 때 나 자신에게 약속하고 다짐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강해질 것이다.

흔들리지 않고 나를 위해서도 독해질 것이다.

그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좌절 안 하고 그러려니 할 것이고,

더욱 더 이를 악물고 살 것이다.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연수새누리를 열심히 나오고 사시사철 열심히 다니고 하면서 오직 하루만 살자 나를 내가 제일 잘 안다.

욕심 안 부리고 한 눈 팔지 않고 망상하지 않고 앞만 보고 가자!

 

다시 한 번 회원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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