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260601 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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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14회 작성일 26-06-04 10:34본문
오늘의 생각
26. 6. 1.
유○원
중독자가 되기전의 삶!
아주 소중한 꿈이 있었습니다. 저의 처와 아들 셋과 함께 가족의 구성원이 되면서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한 가족이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켜야 할 것들을 외면하지 않고 주워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루하루의 삶을 소중히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보다 나은 삶과 환경을 꿈꾸며 하루하루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공유하며 인정받는 삶을 살아보는 꿈이 있습니다.
중독자가 되기 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죄를 짓게 되었고 그로인한 죄책감과 미안함 때문에 원치 않았던 알코올 중독자의 길을 긴 세월 걸어야만 하였습니다. 꿈도 희망도 그리고 가족을 멀리하며 하루하루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행하며 삶의 원인마저 내려 놓은 채로 정말 비참하고 절망적인 삶을 술과 함께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마도 마지막 병원 생활을 하면서 무언가를 알게 되었고 깨닫고 무언가 이루어 내야 하겠다는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술을 끊어야만 했습니다. 혼자 할 수 없었습니다. 역시나 병원 생활을 하면서 같이 할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 했습니다. 그때 치료 공동체 연수새누리와 A.A.를 발견했습니다. 굳은 약속을 했습니다. 이 두 끝을 꾹 휘어잡고 ‘같이 가자’였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았던 기적은 연수새누리와 함께 하면서 이루어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새누리 아침모임에 참여하고 때론 A.A. 모임과 함께 하면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좋았던 습관들을 되찾고 부정적이지 않은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고 무엇보다 25년 무관심 했던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가장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술없는 삶을 살고 있는 이 순간 참으로 연수 새누리와 A.A.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으며 연수 새누리와 A.A. 의 길을 놓지 않고 끝까지 가야 하겠다는 저와의 굳은 약속을 다시 한 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