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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 260601 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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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15회   작성일 26-06-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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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

26. 6. 1.

 

오늘의 철학 나누지 않는 한 간직할 수 없다.’를 쓰기 위하여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물건이나 정보를 나눈다는 의미가 아니라 제 삶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그리고 경험을 솔직하게 나눌 때 비로소 그것이 정리가 되고 건강하게 자리 잡는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예전에는 힘든 생각이나 감정을 성격상 혼자 안고 가면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혼자 해결하려고 하고 말하지 않고 참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혼자 간직한 생각일수록 더 크게 왜곡되거나 부담으로 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제가 조증 증상으로 인해 망상 상태에 빠졌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는 제 생각과 확신이 매우 강해졌고 그로 인해 스스로를 합리화 하면서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 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 아침 모임에서 계속해서 제 상태와 생각을 조금씩 나누기 시작하면서, 제 자신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도 누군가와 나누는 과정 속에서 정리되고, 마음의 부담도 줄어드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철학은 공동체 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생각과 상태를 나누지 않으면 오해가 생기고 각자가 자기 생각 속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나눌 때 우리는 서로를 더 정확히 이해하게 되고 신뢰도 함께 쌓이게 됩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힘들거나 혼란스러운 생각이 생겼을 때 혼자 감추기보다. 선생님들과 아침 모임에서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저를 지키는 방법이고 제가 계속해서 단주하고 회복해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나누지 않는 한 간직할 수 없다는 것은 나눔을 통해서만 생각과 감정이 왜곡되지 않고 정리되며, 더 건강한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철학을 삶 속에서 계속 실천하며 더 정직하고 안정된 사람이 되어가는 회복자가 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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