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260527 이0문 > 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생각 260527 이0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18회   작성일 26-05-28 10:42

본문

오늘의 생각

26. 5. 27.

0

 

원하는 삶을 산다는 것의 진짜 의미.

 

이 지구상에는 명령받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동물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청개구리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인간입니다. 동화에 나오는 청개구리는 엄마 개구리가 동쪽으로 가라고 하면 서쪽으로 가고 앉으라고 하면 일어선다고 하는데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뭘 하려다가도 누군가 시키면 갑자기 하고 싶지 않고 내가 하나 봐라심술을 부리며 일부러 안 하려고 하지요. 어릴 적 책상에 앉았는데 공부해라하는 엄마의 말에 에잇, 안 해!’ 하며 책을 덮어 본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잘 알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공부를 하라하면 더 하기 싫었고 또 부모님의 가게 가서 뭣 좀 사와라 하면 동생, 누나가 있는데 나만 심부름 시키냐고 짜증내고 문을 닫고 방에 들어가기도 했지요. 그러다보니 내 자신의 삶에 대해 주도권을 갖고 싶어하는데 명령을 받으면 그 주도권을 남에게 빼앗긴 듯 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타인이 명령을 내리고 통제를 가하면 그것을 자꾸만 벗어나고 싶어하지요. ‘, 봐 나는 내가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난 내가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어!’라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사실 인간의 자율성은 중요한 본능적 욕구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타인의 간섭과 침입, 그리고 내 영역을 지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태어나서 처음 하는 인사 표현도 바로 싫어혹은 안 해라 했습니다. 갓난아이는 배가 부르면 아무리 입에 우유를 넣어 주어도 고개를 돌리고 뱉어 버리지요. 자고 싶지 않으면 죽어도 자지 않고 조금만 불편하게 안아도 제대로 안으라며 자지러지게 울어 대고 있지요.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이처럼 뭐든지 제 멋대로 하려는 아이를 테두리에 가두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자유롭게 살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라왔습니다. 심지어 학교와 직업 자유롭게 선택하고 자유롭고 연애하고 결혼 여부도 자유롭게 결정하는 등 원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정말 자신이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기 때문입니다. 또 부모님이 시키고 학교가 시키고 사회가 시키고 사람들이 좋다는 길을 걸으며 살아가기 때문에 괜히 내가 원하는 것을 고집했다가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며 두려워 할 뿐.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다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이 있는데 내가 그에게 맞춰줘야 하는 상황이 되면 누구나 스스로를 비굴하고 초라하게 그럴 때도 그 사람이 원해서 웃는게 아니라 내가 이 상황을 원만하게 넘기기 위해서 웃어주자 라고 마음먹기 때문이다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상황에서든 주체를 내 자신으로 가져 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주소 : (21965) 인천광역시 연수구 앵고개로 183 남동부수도사업소 2층
전화 : 032-813-4760~1 |  팩스 : 032-236-9479 | 이메일 : yssanuri@hanmail.net
Copyright © 2021 연수새누리정신재활시설.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