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철학 260527 이0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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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25회 작성일 26-05-28 10:41본문
오늘의 철학
26. 5. 27.
이0훈
오늘의 철학 ‘책임감 있는 사랑과 관심을 갖자’라는 철학을 쓰기 위하여 저의 공동체 생활 처음을 생각해 보면 저는 사랑과 관심이라는 말을 들으면 그냥 잘해주는 것, 친절하게 대하는 것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동체 생활을 해 나아가면서 진짜 사랑과 관심은 단순히 좋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이 함께 따라야한다는 것을 조금씩 배우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그 사람에게 필요한 말을 해줄 수 있어야 하고, 때로는 불편한 이야기라도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기분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책임감 있는 관심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도 살아오면서 관심을 받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다른 사람에게는 무관심했던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 기분과 제 문제만 생각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잘 보지 못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면서 작은 관심 하나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먼저인사해주는 것, 힘들 때 괜찮냐고 물어봐주는 것,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 같은 작은 행동들이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책임감 있는 사랑에는 기다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회복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를 내 기준으로 판단하거나 조급하게 몰아붙이면 오히려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믿고 기다려주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다려준다는 것이 무조건 다 괜찮다고 넘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부분은 이야기해주되, 사람 자첼르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 역시 공동체 안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힘들 때 이야기를 들어주는 선생님들도 있었고,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말해주는 선생님들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혼자서는 회복하기 어렵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의 철학은 결국 서로를 살리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을 가볍게 보지 않는 것이고, 함께 책임을 나누려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사람들에게 형식적인 관심이 아니라 진심어린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저 역시 다른 선생님들의 관심과 조언을 겸손하게 받아들이면서 함께 회복해 나아가는 회복자가 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