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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 250904 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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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31회   작성일 25-09-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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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


겸손하자

 

25.09.04

 

새누리에 등록 후 겸손하자라는 철학을 두 번째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뒤를 돌아보면 리앤리에 입소 후 새누리에 등록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수료도 하고, 8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나의 인생에 있어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간 적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군대에 입대하여 한 일 년이 지나갈 무렵, 지금과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과 순간들... 이 시간들이 주어질 때가 얼마나 행복한 시간인 것을 지금 이 글을 쓰며 마음속에 잠시나마 감사함으로 담아두려 하고 있습니다.

 

겸손하자는 절학을 쓰면서 생각이 나 서두가 길어졌나 봅니다. 다시금 겸손의 정의를 읽고 짧게 표한하고 싶습니다. “겸손이란 내 생각만이 옳다고 하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타인의 충고를 수용하는 것이다. 타인의 결점을 관용, 인정, 용서해주는 것이다. 이를 반복 연습하는 자세이다. 우리는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겸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저는 신입과정을 지나 팀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 속에서 저의 올바른 회복과 단주생활을 유지하려 일기장에 하루하루 이 글귀를 적으며, 생활을 해 왔었습니다. 공동체 생활 속에서 조금 더 배려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조금 무리한 일이 있어도 밝게 웃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감정이 흔들릴 때는 애써 참으려고 하던 모습들이 생각이 납니다. 여런 상황 속에서 조금씩 경험이 쌓이고 배우면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자극을 올바르게 반응하려 노력하기도 하였으며, 그러면서 여러 가지의 건강한 대처법도 알아가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되지 않을 때는 참 인간으로써 힘든 시간이 찾아오기도 하였습니다. 이때에는 올바르게 거리두기와 제 자신을 바라보기를 실천하면서 다시금 올바른 제 자신으로 돌려놓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글을 쓰며 겸손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만이 아니라, 마음가짐과 행동에서 모두 나타나야 하며, 지나친 자기비하나 굴복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는 긍정의 마음은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며 좋은 에너지를 주지만, 보이지 않는 부정의 마음은 서로를 아프게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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