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260323 김○일 > 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생각 260323 김○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12회   작성일 26-03-24 13:24

본문

오늘의 생각

26.03.23

 

나의 삶 속에서 평화라는 것이 있었나? 난정평화를 갔다 온 후 생각해 보았습니다. 술을 모르고 마시던 시절, 전 항상 마음속에 불안함과 초조함이 오면 한 잔의 술이 나의 마음속 평화를 준다고 믿어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한 잔의 술이 목을 타고 넘어가는 순간 불안과 초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여러 가지의 감정들이 요동치는 것을 한순간 고요한 호수처럼 잔잔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전 이런 효과로 술의 힘을 자주 빌리려 했고,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수시로 술이라는 물질에 의지하며 의존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심각한 고민으로 인해 잠을 자지 못할 때, 한 잔의 술은 잠도 잘 자게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한 병이 되고 두 병이 되고, 점점 늘어날수록 생각은 멍해지고, 수면은 자는 것이 아니라 더욱 짧고 안 좋은 수면의 질로 변해 갔습니다.

 

순간의 평화를 찾고자 술이라는 물질에 중독이 되어 가는지 모른 채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제 모습이 아련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족의 평화는 날이 지날수록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믿음보다는 저에 대한 불신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28,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서 많은 세월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할 상처와 아픔을 준 과거의 저에게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지금의 저는 가족이 한데 모여 웃으며 다시 만날 평화를 위해 새누리라는 공동체 속에서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 (21965) 인천광역시 연수구 앵고개로 183 남동부수도사업소 2층
전화 : 032-813-4760~1 |  팩스 : 032-236-9479 | 이메일 : yssanuri@hanmail.net
Copyright © 2021 연수새누리정신재활시설.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