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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 251202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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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18회   작성일 25-12-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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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

25.12.02

김◯일

 

책임감 있는 사랑과 관심을 갖자

 

저는 28살에 처음으로 제가 알코올 중독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47살이 될 때까지 알코올로 인해 수많은 고통을 겪으며,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한 순간도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그 시절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마음을 안고 불안과 강박 속에서 새누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술을 끊을 수 있을까?",

"과연 지난번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이런 마음을 안은 채였습니다.

새누리에 참석한 후 2주 평가를 할 때는 모든 것이 어색하고 낯설었습니다.

그래서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섰고, 선생님들과도 빨리 친해지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신규 회원과 팀원이 되었을 때는 마음의 여유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제 이야기도 나누며 오늘의 철학과 생각을 열심히 전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부팀장과 팀장이 되었을 때는 선임 선생님들이 얼마나 마음을 다해 봉사하고 계신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며, 새누리 선생님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선생님들, 정말 사랑합니다!)

시간이 흘러 수료식을 하게 되었고, 많은 선생님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아주 뜻깊은 날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저는 회복자 지원봉사자 과정을 통해 다시 새누리를 찾았고,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이 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 또한 제 회복의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날이 지날수록 새누리의 핵심 가치인 정직, 나눔, 배려가 제 마음속에 더 깊이 다가왔고, 이를 실천하면서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 있는 사랑과 관심을 더욱 갖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저 혼자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모든 선생님들이 회복을 이루고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마음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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