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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생각 251201 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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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29회   작성일 25-12-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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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

25.12.01

 

추억은 계속 진행 중

 

추억은 흔히 과거의 좋은 것들을 돌이켜 본다는 의미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좋지 않은 기억도 모두 추억에 포함됩니다. 저마다 추억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 또한 지나간 추억으로 인해 늘 좌절과 슬픔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낸 시간이 많았습니다. 아마 좋은 추억보다는 좋지 않은 추억이 대부분이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과거는 잊고 미래를 위해 살아가라고. 하지만 말은 쉽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가 존재하듯,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도 과거는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겠지요.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며 긍정과 부정이 오가는 시간을 저는 꽤 오래 보내야 했습니다. 저 나름대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것이 어느 정도 해결되어야 조금이나마 평온함이 찾아올 것만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의 능력으로는 과거와 현재를 분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한 덩어리로 놔두었습니다. 분리하려는 시도 자체가 오히려 저를 더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 읽었던 동화들은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과거에 힘들고 고생했지만 결국 행복으로 결말을 맺는 이야기들 말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과거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으며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모습이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행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고 더 의미 있는 것은 아닐까요. 추억은 지금도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지금에 충실하고, 고난과 역경을 현명하게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저는 이제야 깨닫고 있습니다. 더더욱 중요한 것은, 나의 추억거리는 아직 다 생각하지도 못했고,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지금 내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하는지 신중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인내해야만 조금은 더 아름답고 흐뭇한 해피엔딩의 추억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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