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250922 유○원 > 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생각 250922 유○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20회   작성일 25-09-22 18:01

본문

오늘의 생각

 

겸손하자

25.09.22

 

 

과거 중독자가 되기 전 삶 정말 겸손했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돌아보고 배려하고 관심을 가지며 높은 위치에 있다하여 가급적 티를 내지 않고 동등한 위치에서 일처리를 하였고 더불어 겸손함을 표함으로 인해 남들에게 인정 받고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꼭 지켜야 할 것들을 외면하지 않고 행하며 삶을 살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어는 한 순간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원치 않았던 알코올 중독자라는 병에 걸리게 되었고, 긴 세월 중독자의 삶을 살며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만 하였고 중독자가 되기 전의 삶이 아닌 정 반대의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남들에게 저 사람 술 없으면 안되는 알코올 중독자라는 손가락 질을 당하며 해서는 알 될 언행과 행동들을 일삼으로 알코올 병원을 습관적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꿈도 희망도 없이 삶의 의미마저 내려놓은 채 부정적인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순간 어떤 계기로 인해 술을 끊어야만 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20여년 무관심했던 가족의 품이 그리웠고 술 없는 세상에서 사람답게 새 삶을 살아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할 수 없었습니다. 도저히 그 와중에 치료 공동체 연수 새누리와 A.A를 알게 되었고 함께 하며 꿈을 이루어 내야겠다는 저와의 굳은 약속을 하게 되었고 함께 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단주와 회복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씩 천천히 함께하면서 이루어 낼 수 있었고 중독자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하루 하루 술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며, 과거 좋았던 습관들을 되찾고 행하게 되었고 그 중 좋았던 습관중에 하나였던 겸손함을 되찾고 행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타인에게 인정받고 신뢰를 얻을 수 있었고 더불어 저의 가족에게도 인정받고 신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얻기 까지에는 연수새누리와 AA의 끝을 놓치 않고 함께하며 함께 해왔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든든한 버팀목과 디딤돌이 저와 함께 하고 있기에 말입니다. 초심은 잊지 않고 하루 하루 두 끈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하루 하루의 삶과 환경에 만족하고 신뢰하면서 끝까지 함께 가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소 : (21965) 인천광역시 연수구 앵고개로 183 남동부수도사업소 2층
전화 : 032-813-4760~1 |  팩스 : 032-236-9479 | 이메일 : yssanuri@hanmail.net
Copyright © 2021 연수새누리정신재활시설.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