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철학 260608 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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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14회 작성일 26-06-08 10:32본문
오늘의 철학
26.06.08
유◯원
연수 새누리 안녕하세요. 우리 가족, 신뢰, 가족. 언제 들어도 정겹고 평온하고 감사함이 묻어나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한때 저의 처와 아들 셋과 함께 행복하고 평온하며 보다 나은 삶과 환경을 꿈꾸며, 그 당시의 삶과 환경을 신뢰하며 하루하루의 삶을 살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알코올 중독자란 병을 얻게 되었고, 긴긴 세월 술과 함께 꿈도 희망도 삶의 의미마저 내던져진 채 술과 함께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삶을 살아야만 하였고, 신뢰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아주 비참한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 후 아마도 마지막 병원 생활을 하면서 기적의 씨앗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면서 어떤 무엇을 알게 되고 깨닫고, 무언가 꼭 이루어 내야 하겠다는 몇 가지 꿈을 발견하고 저와의 굳은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술을 끊어야만 했습니다.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었고, 같이할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치료공동체 연수 새누리를 발견하였고 더불어 AA를 알게 되었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함께 가자. 이렇게 저와의 굳은 약속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고, 연수 새누리 모든 가족과 함께하며 기적의 씨앗을 뿌리게 되었고, 함께하며 정말 소중한 열매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 낸 것이 아니고 새누리 모든 가족과 함께하며 얻은 열매라고 생각해 봅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침 모임에 참여하여 나눔을 하고 보고 듣고 새로운 희망을 찾고, 같이 함께하면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있었기에 험한 돌다리를 건널 수 있었고, 새누리 스태프분들과 함께 회원분들이 하나가 되고 일심동체가 되면서 한 지붕 두 가족이라는 안식처를 형성하며 이루어 낸 새누리 가족 한 분 한 분의 값지고 소중한 열매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함을 표해 봅니다. 때론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연수 새누리의 끈을 발견하지 못하고 함께하지 않았다면?
연수 새누리 모든 가족과 함께하며 값지게 얻은 새로운 삶과 환경을 소중히 마음에 담고 신뢰하며, 새누리의 끈을 놓지 않고 새누리 모든 가족과 함께 앞으로의 길을 천천히 걸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누리 파이팅!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