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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 260223 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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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8회   작성일 26-02-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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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

26.02.23

 

술의 유혹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일에서도 한걸음 물러나 세상을 등진 채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도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무인도에 가서 단주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중독자는 술을 끊었기 때문에 더 담담하게 세상을 마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중독자는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러나 회복자는 당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과거에 중독자였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안다고 해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인생의 역경을 극복한 삶은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술을 절대 마시지 않는 회복자입니다."라는 말을 기꺼이 할 수 있어야 술을 거절할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할 수 있으니까요. 술을 마시지 않아도 얼마든지 진심과 신뢰를 나누며 정직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만일 현재 우리가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술을 마시지 않고 여기에 나와 여러 경험담을 했을 때는 참으로 존경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단주를 함으로써 능동적이고 공감을 가지고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내가 술을 내려놓았기 때문에 더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자기주장을 펼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동등한 의사소통도 가능하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술을 끊었기에 저의 인생이 더 자유로워졌다는 것을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술에게 인생을 지배당했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고,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진짜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요.

 

술과 관련된 그 무엇이 아니라면 세상에 한걸음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고자 합니다. 피하고 숨는 대신 차라리 세상으로 나가 상처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술에 의존하지 않고 그 상처를 치유했을 때 우리는 또 한 걸음 성숙하게 되고 강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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