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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 260212 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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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17회   작성일 26-02-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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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

26.02.12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자

 

일반적으로 우리는 남을 이해하는 데에 인색합니다.

일일이 남의 사정을 두루 헤아리는 일은 번거롭기에,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보고 쉽게 단정 짓곤 합니다.

 

특히 알코올 중독자에게는 대단히 단호하게 낙인을 찍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들은 나약하고 의지력이 박약하며 도덕적으로도 타락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같은 중독자인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온정적입니다.

자신은 평온한 삶을 원했지만 인생의 굴레가 자신을 괴롭혔고,

그 속에서 원치 않았지만 도피처가 알코올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처지를 남들이 이해하고 동정해 주기를 바라며,

행여나 자신이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주변에 적대적인 행동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는 자신을 객관화하지 못한 결과일 것입니다.

 

주관적인 자신을 객관화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회복자를

관심과 사랑, 이해와 배려로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정적인 시야를 거두고 그들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그들 속에서

자신의 객관적인 그림자를 여과 없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지나친 낙관이나 한없는 비관을 배제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게 되며,

어떤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자신의 성숙이 이루어지는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만이 자신의 객관적인 이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단주의 여정에서 공동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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