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260428 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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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5회 작성일 26-04-28 11:38본문
오늘의 생각
26.04.28
최◯철
환희
목적이 있어 처음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알코올을 시작한 지 20년, 자연스럽게 소주잔을 즐기던 제가 생각을 바꾸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음주의 습관에서, 아니 깊은 굴에서 빠져나온 기분이 듭니다. 매일 술과 싸우면서 드디어 환한 봄날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아직 집에서 자는 것을 벗어난 것일까 생각도 들지만, 생각을 바꾸니 하루하루가 새로워집니다.
새누리에 적응할 수 있을까 매번 걱정이 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자존감이 회복되는 느낌이 듭니다. 다 쓰러져 가던 제가 발전하는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도 술의 잔상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회복’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제 자신과 한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이 바로 초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 책임감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이 되지만, 아침에는 솔직히 힘들어도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관계된 사람들과의 약속도 지키고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술이 그립기도 하지만,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이 인생의 흐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고 싶습니다. 더 이상 떨어질 바닥이 없기에, 이제는 힘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잠이 오지 않지만 그래도 잠을 청해 보려 합니다. 같은 회원분들도 꼭 함께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힘들어도 노력하겠습니다. 새누리 파이팅입니다. 제 마음을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