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철학 260417 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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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7회 작성일 26-04-20 08:59본문
오늘의 철학
26.04.17
이◯훈
내가 나의 비밀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을 때까지 나는 평온하지 않습니다.
내가 이 철학을 벌써 두 번째 접하는 것 같습니다. 이 철학을 처음 접했을 때는 잘 이해가 되지 않고 나의 가슴속에 깊이 와 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과거의 나의 불안한 마음을 적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누리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이해해 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비밀을 가지고 있으면 가지고 있는 동안 선생님들을 잘 못 보겠고 눈치가 보인다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난 1월 한 달을 떠올리면서 정말로 이 철학을 이제는 가슴속 깊이 뼈저리게 새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나눔하고 저를 지켜보신 많은 선생님들이 저의 지난 1월의 마른주정의 사정에 대하여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이 철학을 잊어버리고 아니 무시하고 창피하다는 이유로 정말 저의 생각을 혼자의 비밀로 혼자 생각하고 혼자 해결하고 판단하려고 하는 시간 동안 많이 고통스러웠고 아팠으며, 많이 불안한 감정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참 미련한 짓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결국에는 병원 신세를 지기는 하였지만 선생님들과 나눔하면서 저의 마음은 조금씩이나마 평온을 찾아갔고, 심하고 깊었던 갈망이 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오늘의 철학을 절대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은 곳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그 덕인지 저는 나의 고민이라고 잘못 판단하고 있던 나의 비밀과 자기합리화를 외래 진료 때 주치의 선생님과 나눔을 하게 되었고, 회복 모임에서 저는 여러 선생님들 앞에서 나눔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나를 모르고 지나갈 수 있었던 일을 내가 판단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새누리의 아침 모임 덕분이며, 내가 새누리 덕분에 다른 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경청을 할 수 있어서 내 판단의 오류를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내가 나의 실수를 비밀로 간직하지 않고 나눔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새누리의 아침 모임 덕분이고, 이제는 앞으로 절대로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은 곳에 새겨서 앞으로 나의 모든 것을 숨김없이 또 거짓 없이 선생님들과 나눔할 것을 약속하며 조금씩이라도 성숙하고 발전하는 회복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