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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과 생각

오늘의 철학 251127 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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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2   조회 1회   작성일 25-12-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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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

25.11.27

 

나는 지난 과거에 한 사람이 나에게 전화를 해서 할 얘기가 있다고 음성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 음성을 듣는 순간, 나는 공포와 걱정이 나를 압도했습니다. 나는 수원에 있을 때 다사모 공동체를 다니고 있었으면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고, 아침에 일어나면 또 음주가 나올까 봐 불안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거짓말로 청주에 갔다 온다고 전화를 하고, 청주 가는 도중에 버스 정류장에서 한미라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원장님이 "어디 가세요?" 하고 물어보길래 "청주에 갑자기 볼 일이 있어서 간다"고 하니까 원장님이 나를 보고 잠시 사무실로 가자고 했는데, 그때 내가 거절했습니다. "지금 버스를 놓치면 안 된다"고 하며 서둘러 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고 말았습니다. 여기부터 혼란스럽고 화가 났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원장님을 볼 줄 알았겠습니까? 그리고 난 뒤 그다음 날 사무실에서 나를 불러 어제 이야기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진짜 청주 가는 것이 맞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위장하려고 수원 터미널에서 청주행 가는 차를 사진 찍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술 한잔을 먹었습니다. 항상 보면 조절 음주식으로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나한테 전화해서 잠깐 사무실로 나올 수 없냐고 하길래 에라 모르겠다생각하고 사무실로 갔습니다. 역시나 다를까, 나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자의로 입원하면 안 되겠냐고 했더니 이번만큼은 양보할 수 없고, 우리도 선생님을 생각해서 그러는 거니까 우리를 원망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다 보니 결국 행정으로 병원 생활을 하게 되었고 1년이 지나 두 달 정도 되던 달 그해에 해제가 되었을 때 나한테 면회를 왔습니다. 그러면서 인천 시청에 알아둘 것이 있으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고 결국에는 연계로 리앤리에 인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현수 새누리를 다니면서 정직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았습니다. 지금은 리앤리와 새누리를 다니면서 아침 철학을 나누며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만일 리앤리와 새누리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의 삶은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현재는 리앤리와 새누리가 있기 때문에 나의 술 문제는 전혀 없었고 또 뒤에 가서 배우고 나눔을 하고 있는 철학 속에서 많은 배움과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때의 정직하자철학이 저에게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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