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알코올중독 회복 성과 '단주모임' > 보도자료

– 100일 단주부터 22년 단주까지, 끈끈한 공동체 통해 건강한 삶 회복 지원 –

인천광역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 위치한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이 꾸준한 '단주모임'을 통해 알코올중독 회복자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짧게는 100일, 길게는 무려 22년에 이르는 다양한 단주 기간을 가진 회복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며, 강력한 회복 동기를 부여하는 긍정적인 공동체 문화를 구축해 주목된다.

2008년 개소한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지난 17년간 알코올중독 진단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내 알코올중독 회복 지원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연수새누리의 대표적인 핵심 프로그램인 '단주축하모임'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이 모임은 회복자들이 자신의 단주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회복 여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 특별한 시간이다. 이 자리에서는 개인의 솔직한 회복 경험담을 공유하고, 서로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지지하는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된다.

또한,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주 유지를 위한 다채로운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회복자들이 음주 충동과 불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대처 방식을 습득하여 안정적인 단주 생활을 이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새누리의 '단주모임'은 회복자 개개인의 피나는 노력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따뜻한 지지와 연대 없이는 결코 이룰 수 없었던 성과"라고 강조하며, "단순히 술을 끊는 것을 넘어 건강한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필요한 모든 지지와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 모임이 회복자들에게 변함없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굳건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인천시 내 알코올 중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주 유지와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및 상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관(032-813-476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