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의 정(情)과 회복의 힘, 연수새누리 ‘회복이 맛있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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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8회 작성일 25-11-03 14:52본문
- 연수새누리, 추석 맞이 회복지원 프로그램 「회복이 맛있다!」 성료 -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에 위치한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10월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하는 회복지원 프로그램 「회복이 맛있다!」 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사랑밭 공모사업 ‘삼계탕으로 함께하는 식사’에 선정된 사업으로, 알코올 사용 장애 회복자를 위한 신체·정서 통합 회복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기는 명절의 따뜻한 정과 공동체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회원들이 단주와 회복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회복 경험담 나눔, ▲윷놀이 레크리에이션, ▲삼계탕 점심, ▲인천 문자박물관 문화체험으로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각자의 단주 경험과 극복 과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격려와 용기를 전했다. 이어 명절 분위기를 살린 윷놀이로 웃음과 활기를 나누었고, 점심에는 보양식 삼계탕을 함께하며 따뜻한 공동체적 식탁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문자박물관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체험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명절에 혼자가 아니라 함께 모여 회복 경험을 나누니 가족 같은 기분이 들었다”, “추석에 문화체험까지 하니 회복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연수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기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따뜻한 지지와 연대감을 느끼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명절과 계절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신체·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새누리는 이번 「회복이 맛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명절의 풍성함 속에서 회복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회원 개인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지역사회 회복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인천시 내 알코올 중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과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주 유지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및 상담 문의는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032-813-47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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