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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연수구, 중독 회복을 위한 ‘회복 마을 공동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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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수새누리   조회 15회   작성일 25-09-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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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부터 사회복귀까지 통합 지원체계 완성 -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중독 예방·치료·재활·사회복귀의 모든 단계를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병원 치료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 전체가 중독으로부터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계다. 연수구의 중독사업은 2002년부터 도입된 치료공동체 철학을 기반으로, 회복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정직한 자기 고백과 상호 지지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가운데 2008년도에 개소한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회복 과정의 핵심 기관으로, 알코올 중독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단주 생활을 이어가며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출, 퇴근형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주를 넘어 생활습관과 삶의 태도까지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5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심리·정서 관리, 생활습관 교정, 직업 및 영적 관리 등 다각적인 회복 과정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연수새누리는 또한 지역 내 대표적인 회복 공동체로서, 선배 회복자가 후배 회복자를 돕는 자조모임 연우회’, 동료지원가(Peer Supporters) 양성과정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회복자는 단순히 치료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회복자의 길잡이가 되어 사회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이어간다. 이러한 순환 구조는 회복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적 성장 과정임을 잘 보여준다.

 

아울러 리앤리 공동생활가정은 퇴원 직후 회복자에게 안전한 주거를 제공하고, ‘홈커밍데이를 통해 퇴소·입소 회원이 교류하며 단주 에너지를 나눈다. 해피하우스 공동생활가정은 반독립 생활을 지원하며 자립 준비와 취업, 대인관계 훈련을 통해 독립을 돕고, 사후관리로 재발 방지까지 이어간다. 이 두 기관은 연수새누리에서 시작된 회복 여정을 안정적인 주거와 성공적인 사회 복귀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예방사업, 직장인 절주학교, 가족치유모임 등을 운영하며,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회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로써 연수구는 중독 조기 발견부터 사회 복귀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안전망을 완성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는 예방부터 재활, 사회복귀까지 이어지는 치료공동체 기반 통합 모델을 갖춘 전국 유일의 지역입니다. 특히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회복자들이 병원 퇴원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단주를 이어가며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회복의 거점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회복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인천시 알코올 중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주유지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및 상담 관련 문의는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032-813-47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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