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대신 삶, 중독 대신 회복” 제 61기 새삶치료공동체 수료식 > 보도자료

-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 제 61기 새삶치료공동체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위탁 운영하는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8월 29일, 제61기 새삶치료공동체 주간재활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성실히 참여한 회원에게 성취감을 부여하고, 동시에 다른 회원들의 단주와 회복에 대한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삶치료공동체 프로그램은 알코올중독 회복을 위한 외래형 주간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료공동체 모델(자조 학습 치료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모델은 안전하고 구조화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삶의 태도와 행동 변화를 이끌며, 손상된 신체와 정서를 회복하고 지역사회로의 건강한 복귀를 돕는다.

수료 과정은 약 5개월

간 진행되며, 예비회원에서 팀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자는 다양한 역할과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책임감과 자기 이해를 심화한다. 이를 통해 수료자들의 단주 유지율은 일반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며,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입증하고 있다.

제61기 수료자 김○○씨는 “처음에는 단주가 두려웠지만, 함께 웃고 울며 지낸 시간이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단주를 이어가며 새로운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경험담 발표,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어 회복과 성취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 관계자는 “수료식은 단주와 회복의 길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자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지역사회 내 알코올중독 회복 지원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복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인천시 알코올 중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며, 단주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및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관(032-813-47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