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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폭염주의 뉴스(펌)
환자명 서연 등록일 2013-08-02 조회수 193
내용

폭염에 장사 없어요, 외출 자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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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부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 이상 오르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더위로 인한 일사병·열사병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 6월 5일 경북에 사는 42세 남성이 음주 후 승용차 안에서 잠을 자다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당시 이 남성이 발견된 차량 내부 온도는 섭씨 57도였으며 그는 열사병으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22일에는 부산에 사는 44세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그는 B형 간염 환자였으며 만성 알코올 중독자였다.

6월 2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국 463곳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모두 34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3명에 반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기상청은 올해 무더위가 8월에 절정에 이르고 9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건복지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폭염이 극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했다. 특히 불볕더위에는 자동차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시동이 꺼진 차량에서 음주 후 장시간 혼자 있거나, 어린이를 방치하지 않도록 했다. 과도한 음주는 탈수를 유발하고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

보건복지부는 폭염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 쉬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들의 건강관리 교육에 나섰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전국 보건소 인력을 통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과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즉시 노인돌보미가 200만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폭염특보 발령상황을 알리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들 폭염에 취약…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 필요

또한 보건복지부는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숙인, 쪽방 주민들에게 선풍기·쿨매트·여름 속옷 등을 지원하고, 지역별 푸드마켓 등과 연계해 먹을거리와 생필품 지원을 확대한다. 하절기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종합지원센터·노숙인자활시설·쪽방상담소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도록 했다. 가까운 무더위 쉼터는 주민센터와 시·군·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역·영등포역 등 역 주변과 공원 등지에서 생활하는 노숙인과 전국 쪽방촌 10곳의 주민 등을 위한 현장 활동도 강화된다.

보건복지부 나성웅 질병정책과장은 “거리에서 방치되는 노숙인들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좁은 생활공간 및 환기 문제로 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혜민 기자

보건복지콜센터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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